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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불가능은 없었다. '황제' 임요환이 마침내 30대 게이머의 꿈을 이뤄냈다. 단순한 1패 이상의 의미를 지닌 패였다. 30대 프로게이머가 세계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긴 귀중한 1패였다.
임요환은 지난 31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IEF 2009 스타크래프트 조별풀리그 E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2패 가운데 32세의 우크라이나 직장인에게 패배하면서 마침내 30대 게이머의 꿈을 이뤄냈다.
그동안 e스포츠 관계자들과 팬들은 30대 게이머의 1승을 애타게 기다렸던 것이 사실. 단지 이름만 올려놓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진짜 '선수'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특히 공군 출신 제대 프로게이머들이 프로리그서 나서지 못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해가 지나갈수록 프로게이머의 평균 연령이 낮아져 가고 우리나이로 스물 다섯이 넘어가면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난다는 시각도 White-Ra의 승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임요환은 "어차피 내가 이루지 못할 꿈이라면 내가 30대 게이머를 만들어내고 싶었다"라고 주변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한 임요환. 임요환이 세운 30대 프로게이머라는 꿈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crapper@osen.co.kr

그렇습니다.




덧글
Man 2009/11/02 12:37 # 답글
껄껄껄
2009/11/04 20:4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케이디디 2009/11/04 23:48 #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임요한열혈팬 2009/11/08 17:42 # 삭제 답글
요한이형 잘했져 형은 멋져 전 형이 넘좋아 아직 난 초딩이지만 요한님처럼 되고싶어 안달이에요 황제 너무 멋있어요 저도 나중에 역사에 제이름 장식할게요 최초의 미친테란 ㅋㅋ 존나 저도 님처럼 미쳐볼꼐요 기대해주셈
케이디디 2009/11/08 18:57 #
훌륭한 자세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