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3일
태양은 평범한 별일 뿐인가.
태양. 태양은 분광형 G에 속하는 황색왜성.
사실 우주의 있는 모든 별을 질량이 큰 순서대로 쭉 나열한다면
태양은 상위 10%에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나름 실력자(?)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에 있는 별들중 거의 대다수가 태양보다 훨씬 작고 약한빛을 내는
적색왜성이기 때문입니다.
적색왜성 상상도. 분광형 M. 이름처럼 붉은 빛을 띈다.
적색왜성들은 우주의 별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시민들이지만
대개 너무 약한 빛만을 내기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가장 밝은 적색왜성도 태양빛의 10%에 지나지 않으며
그 크기도 몹시 작습니다.
태양과 적색왜성들. 그리고 목성의 크기 비교.
글리제 229B는 목성과 비슷할 정도로 작다.
그러니 적색왜성들에 비하면 태양정도 되는 별도 거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태양의 특별한 점은 태양이 동반성이 없는 외딴 별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우주 공간상의 별들은 대개 높은 비율로 쌍성 내지는 2개 이상의 동반성을 거느린
다중성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켄타우르스 자리 알파성도 쌍성입니다.
주성을 도는 동반성의 주위를 도는 삼중성계
우주에 있는 별들중 거의 절반 정도가 쌍성계 또는 그 이상의 다중성계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보면 태양은 나머지 반에 속해있는 셈입니다.
또한 태양은 안정된 행성계를 거느린다는 점에서 특이한 사례인데
왜냐하면 지금까지 발견된 대부분의 외계행성계들은
목성급의 거대 가스 행성이 수성보다도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맹렬히 회전한다거나
또는 길게 늘어진 타원형 궤도를 돌고 있다거나 하는 등으로
태양계와 흡사한 구조의 행성계는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천문학자들은 새로이 발견되는 외계행성들이 태양계와는 아주 다르다는 점을 보고
안정된 행성계를 가진 태양이 사실은 매우 희귀한 사례가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최근 뉴스에 떴는데
우주에 제 2 지구는 없다. (동아일보)
(제목은 완전 낚시니까 신경쓰지 맙시다. 어떻게 희귀하다->없다라고 합니까?)
하여튼 뉴스를 잘 읽어보시면 알 수 있듯.
태양계와 비슷한 구조로 즉, 목성급의 가스 행성이 형성될 가능성을 가진 원시행성계의 비율이
꽤나 낮다고 합니다.
위의 3가지를 아무 생각없이 거칠게 합산한다면
태양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질량을 가진 별이자
동반성이 없는 50%에 해당하는 별이자
10%의 가능성을 뚫고 가스 행성 및 암석 행성을 거느린 별이되는 겁니다.
그러니 태양은 0.5%쯤에 들어가겠군요.
결론 : 태양은 사실은 희귀한 존재.
# by | 2008/07/23 16:18 | 별이나 보자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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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안정항성계에 비동반까지....엘리트구나...